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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둘째가 약한 감기에 결막염으로 진단받아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약을 먹어도 크게 호전되지 않고 며칠 전부터는 고열이나 40도에 근접한 고열이 났습니다.

그저께 병원을 다시 방문하니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진단하십니다.

3일째 고열이 나는 중이고 그나마 어제부터는 해열제 먹는 텀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해열제보다는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가 더 잘 들어

처음엔 교차복용을 하다가 어제부터는 부르펜계열의 해열제만 먹이고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지면 형이랑 잘 뛰어놉니다.

하지만 밥을 잘먹던 아이가 밥을 가려 잘 먹질 않아 걱정입니다.

3일 동안 먹여보니 그나마 조금 먹는 것들이 추려졌습니다.

과일류(딸기, 한라봉)는 항상 잘 먹습니다. 팬케익을 해줬는데 그나마 조금 먹습니다.

호박볶음 반찬을 잘 먹습니다.

잔병치레 없이 두돌을 맞는 줄 알았지만 제법 힘들게 보내는 두 돌인듯합니다.

지금은 잠을 잘 자고 있는데 내일은 제발 고열이 조금 떨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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